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영유아 아동의 인지발달 및 부모와의 애착관계 증진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놀이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0세~4세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아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인지발달, 부모와의 올바른 애착관계형성과 더불어 부모에게 다양한 놀이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다.

영유아 아동들은 부모와의 올바른 놀이를 통해 인지발달과 사회성발달, 사고력 증진, 심리적 안정감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아동들이 가정 내에서 부모로부터 올바른 양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놀이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놀이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어떻게 놀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웠다”며 “오늘 배운 것처럼 가정 내에서도 아동의 행동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놀이를 해야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놀이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0세~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