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기업들의 원활한 시설투자를 위해 시설자금인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이하‘경쟁력자금’)’ 지원규모를 600억원으로 증액.

- 증액규모 200억원 (당초 400억원 ⇨ 증액후 600억원)

도내 시설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은행권과의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수요기업들에게 충분히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도 200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

올들어 시설자금 신청급증에 따라 현재까지 당초 지원규모 400억원의 80% 가까이 소진.

현재 지원실적은 3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

※ ‘11.7월 193억원, ’12.7월 318억원

‘경쟁력자금’은 도내 기업들이 부지매입, 공장건축, 기계설비 등 시설투자에 소요되는 비용을 금융권을 통해 저리로 융자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경쟁력자금’ 개요

- 지원대상 : 도내소재 중소기업(기존, 창업 모두포함)
- 지원업종 : 제조, 제조관련서비스, 지식정보산업 등 영위 기업
- 지원한도 : 최대 15억원(시설12, 운전3), 8년간(3년거치 5년상환)
- 이자조건 : 변동금리(기획재정부 공자기금 금리반영), 금리보전(도→은행권, 2%)

해당 자금 신청은 각 시·군 기업지원부서에서 받고 있으며, 시설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도내 기업들에게는 금리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박종훈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기업들의 시설투자 증가는 지역경제의 긍정적 신호라고 판단하며, 이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