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점검을 위해 ICG조직위원회 실사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

ICG조직위원회 실사단은 ICG조직위원회 부위원장 Igor Topole(슬로베니아), 사무총장 Richard Smith(미국), 기술위원 Zlatko Kauran(슬로베니아)으로 구성됐다.

실사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최종 등록 도시 목록, 급식, 수송, 경기운영, 문화행사 등 축제 운영 전반과 관련한 세부항목을 점검하고 경기장과 숙소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기 가능 여부 등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방문일정은 17일에 시민운동장과 시민체육관, 두류수영장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18일은 계명대학교와 매곡정수장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구ICG준비팀, 기술위원 등과 간담회를 하고 경기운영 및 축제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환한 후 실사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청소년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12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육상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게 역대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