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등 고용 관련 7개 기관 및 TBN 인천교통방송과 함께 인천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창출사업 및 취업지원 사업의 대대적 홍보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오후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 경제통상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송도 테크노파크, 인천교통방송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하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관련 기관들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정기 모임을 통해 정보 공유, 상호 협조 및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연중 특집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여 세계 경제 여파 등으로 불안한 인천지역 고용시장에 대한 현실 조명 및 해법, 일자리 창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교통방송은 16일부터 12월말까지 매일 30분 내외 각 기관별 일자리 창출사업 관련 기획특집, 현장 이동스튜디오 방송, 특집 대담, 토론회,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연중 기획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 각 고용관련기관, 언론 기관 간 일자리 창출 협력 네크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언론매체에 고정·지속적인 홍보로 인천시 일자리 정책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하 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