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아셈중소기업 녹색혁신센타(ASEIC)를 통해 ASEM 회원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SEM 중소기업 Eco-Innovation*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 에코이노베이션은 EU(유럽연합)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개념으로 EU(유럽연합)의 정의에 따르면 ‘환경영향을 예방 또는 저감하고 자원의 최적 사용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제품, 기술, 서비스 또는 공정’ 을 뜻한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공동으로 지난해 7월에 설치한 아셈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M SMEs Eco-Innovation Center: ASEIC)는 제8차 아셈정상회의(‘10.10 벨기에)에서 설립이 인준되었고,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 녹색성장과 아시아·유럽의 녹색동반성장을 촉구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 사업은 아셈 회원국내 중소기업의 녹색 경쟁력 강화와 Eco-Innovation 인식확산을 위해 Eco-Innovation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3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 ‘11년 실적(개사) : 인도네시아(9), 말레이시아(8), 베트남(8), 태국(8) 등 33개사

특히, 대상국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제품, 공정 및 시스템 혁신을 유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녹색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각 국별 우수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한국 공단 견학의 기회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의 기술 연계 인센티브가 제공될 것 이다.

역량있는 국내외 컨설팅 업체 및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컨설팅 기관(업체)는 자세한 사업내용을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