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문화 소외 지역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 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계획’을 5일 공고했다.

신청은 지원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5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번지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단체는 공고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울산시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은 1개 단체 1개 사업으로 제한하며 사업별 300만 원 범위 내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 통보한다.

‘201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실내악, 성악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전통 타악 합주, 국악 관현악, 국악 실내악, 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등), 문예일반(시낭송, 다도 등) 등 5개 분야이다.

사업 지역은 문화소외지역(복지시설, 요양병동, 도서벽지학교, 내·외국인 기업체 등), 다중집합장소(공원, 자연휴양시설, 아파트 단지, 농어촌 마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