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글로벌 정보 서비스 회사인 엑스피리언(Experian)이 오늘 ‘금융 기관의 모델 속도 가속화(Accelerating Model Velocity in Financial Institutions)’라는 제목의 금융 기관에 대한 예측 분석 상태와 ModelOps(모델 운영)의 미래에 대한 심층 시장 조사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미국, 영국 및 브라질의 415개 소비자 대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세계 3대 시장에서 금융 기관의 모델 구축 추세에 대한 주요 경향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모델 개발 및 배포 성숙도는 금융 기관이 시장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성공 지표다. 예측 모델 개발, 배포 및 유지 관리를 지원하는 AI 지원 운영 활동인 ModelOps는 금융 기관이 자동화를 추구하고 데이터 및 분석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교롭게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기관이 느린?모델 속도(모델을 얼마나 빨리 프로덕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피리언 소프트웨어 솔루션(Experian Software Solutions)의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린트너(Alex Lintner)는 “모델 속도는 금융 기관이 시장 및 경쟁 압력에 얼마나 빨리 대응할 수 있는지를 가속하는 요소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는 의사 결정 및 궁극적으로 소비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비효율적인 개발과 배포 문제를 겪고 있다”며 “연구 결과는 인재 부족과 모델 결과를 경영진과 소통하는 작업을 포함해 모델 개발 및 업데이트에 대한 주요 장벽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운영 환경의 복잡성과 정교한 프로세스, 강력한 기술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탐색할 수 있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준다. 설문 조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현재 모델 개발 및 배포에 평균 15개월 소요
· 대출 기관의 55%가 실제 생산에 들어가지 못한 빌딩 모델이 있다고 응답
· 기관의 2/3(66%)는 ModelOps가 향후 5년 동안 업계의 미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

또한 린트너는 “조사 결과는 금융 기관이 운영 전반에 걸쳐 예측 분석 모델을 채택했으며 상당수의 응답자가 향후 1~2년 이내에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모델을 구현할 의향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런 시장 요구를 예상해 엑스피리언은 금융 기관이 모델 속도를 개선하고 모델 투명성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광범위한 도구와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