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10일 본원 K-Hall에서 충북지역 소재 대학 인문계열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투어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중부발전(이하, 다함께소통단)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충북지역 재학생 약 200명이 전공별 소그룹으로 나눠 각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투어링’에 참여한 대학생은 지역대학 출신 입사자의 공공기관 취업 경험 및 준비 과정, 취업꿀팁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그룹 멘토링 기회를 가졌다.
또한 채용설명회, 셀프 브랜딩, 면접 스피치 등 취업역량 강화 특강도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인재 가점 등 채용정보와 더불어, 공공기관의 업무환경, 조직문화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투어링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가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의 우수한 청년인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