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도로공사-KT&G 3자간 협력, 화성․칠곡․원주 등 6곳 12월부터 운영개시

전국 6개 고속도로휴게소에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쇼핑공간인 ‘휴&쇼핑’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 (주)KT&G(사장 민영진)는 12월 1일 화성(목포방향)휴게소에서 중소기업의 국산제품 전용판매장 ‘휴&쇼핑’의 준공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휴&쇼핑’이 들어서는 곳은 화성을 비롯해 원주, 인삼랜드, 고창, 칠곡, 진영 등 6곳으로 오늘 준공식을 시작으로 전국 5개 휴게소가 운영을 개시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진영 휴게소는 내년 3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휴&쇼핑’은 고속도로 여행객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 및 쇼핑공간으로서 중소기업청, 한국도로공사, KT&G가 상생협력하여 설치한 판매장이다.

중기청등 3개 기관은 지난 9월 6일 ‘휴&쇼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 10월,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신청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76개 업체의 800개 제품을 선정했다.

판매되는 주요 제품은 유동고객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중심의 중저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주기로 제품을 교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