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총 3,6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 부산, 경남 등 지방분양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금주에 진행되는 경남, 대전지역 분양물량은 역세권에 위치하고, 지역호재도 풍부해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3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1곳이 예정돼 있다.

▶청약접수

28일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대전유성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 대전유성푸르지오시티는 지상 29층 2개 동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17㎡ 2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4~52㎡ 696실 등 총 995가구를 공급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5분(약)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2호선 환승역이 예정돼 있다. 호남고속지선 유성IC를 통해 세종시 및 대전 외곽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홈플러스, 유성고속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고, 도안신도시가 인접해 있어 기반시설, 편의시설 이용에는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대전과학벨트, 세종시, 대전112산업단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오피스텔은 630만 원, 도시형생활주택은 670만 원선에 책정됐고,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30일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부원동 김해부원역푸르지오의 청약접수도 진행한다. 규모는 지상 32층 5개 동 전용 ▲81㎡(300가구) ▲84㎡(420가구) ▲114㎡(60가구) ▲121㎡(60가구) ▲139㎡(60가구) ▲174㎡(10가구) ▲181㎡(2가구) ▲219㎡(1가구) ▲225㎡(1가구) ▲244㎡(1가구) 등 총 915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9월 개통한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 가야대까지 연결하는 부산-김해 간 경전철 부원역 역세권단지로 부산, 김해공항 접근이 더욱 수월해 졌다. 또 국도 14호선, 국도 58호선,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 진입도 편리하다. 김해시청, 세무서, 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근에 위치하고, 남산공원, 봉황대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호텔,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는 김해복합단지 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우수하고, 김해중 김해중앙여중,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개관

2일

벽산건설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547-1번지 벽산블루밍파크엔을 선보인다. 지상 24층 5개 동 총 476가구 중 전용 ▲84㎡(14가구) ▲115㎡(61가구) 등 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또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잠실대교 등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강동구청, 보건소, 서울아산병원, 성심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관공서,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올림픽공원, 성내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녹지가 풍부한데다 일부 층은 올림픽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전용 84㎡는 2,100만 원, 115㎡는 1,900만 원 중반 대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