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전문 육성 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11월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과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 하이서울팀 2222-3772>

이번 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 보유 및 자사제품 개발/ 제조기업이면서 2010년 매출실적 15억 원 이상 및 신청일 현재 종업원수 10명 이상 기업으로,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패션뷰티, 바이오메디컬, 친환경녹색, 생활아이디어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 를 거쳐 기술 및 디자인 등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전문기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2004년 사업시작이래 참여기업은 11개사에서 120개사로 11배로 증가했으며, 전문적인 국내외 마케팅과 홍보지원을 통해 브랜드 적용제품 매출은 95억 원에서 8,000억 원(11년 예상)으로 84배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당 평균 매출액 은 8억 원에서 66억 원으로 성장하였고, 2011년 현재 120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브랜드 경쟁력 또한 2011년 동아,한경,imbc 주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2004년 13.5%에서 34.1%로 높아졌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하이서울브랜드사업 참여기간동안 매출 53배 성장한 하유미 마스크 팩의 (주)제닉과 1초만의 마르는 섬유로 70여개 글로벌 베스트 파트너가 된 벤텍스(주)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면 “하이서울브랜드”를 사용함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과 홍보 등 전방위적으로 전문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세계 유명 전시·박람회에 하이서울브랜드공동관 전시 참가, 비즈니스로드쇼 참가, 해외 온라인 전자무역 B2B Marketplace인 Alibaba와 Tradekey를 통한 바이어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로는 CJ몰과 G마켓 내 하이서울브랜드관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 및 TV홈쇼핑 진출 등 온라인마켓시장 및 대형 유통채널 진출에 대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국내외 신문·잡지·케이블 TV, 지하철 등 다양한 홍보매체 를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및 제품에 대한 홍보 지원을 받고, SETEC 내에 “Hi Seoul Brand Plaza” 운영을 통해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제품의 전시,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을 정예화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글로벌스타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BA 변보경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볼때, 하이서울브랜드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 초기에 비해 지금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양적, 질적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루었다.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지녔으나 브랜드 파워가 약한 많은 우수기업들이 하이서울브랜드기업 모집에 참여하여 세계시장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