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가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을 통해 카드를 넘어선 전 세계 자금 이동 역량을 확대한다

비자(Visa)(뉴욕증권거래소: V)가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Visa Direct Payouts)을 출시해 실시간[1] 푸시 페이먼트(push payment, 간편 결제 방식) 플랫폼인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를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비자의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들이 푸시 페이먼트에 대한 단일 연결점을 이용해 자국 내 지불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및 국경 간 결제를 위한 가용 카드 및/또는 계정과 연결할 수 있게 한다.

빌 쉘리(Bill Sheley) 비자 수석 부사장 겸 비자 다이렉트 글로벌 총괄은 “비자는 전자 상거래가 가속화됨에 따라 금융기관, 각국 정부, 개인 및 기업에 카드를 넘어선 새로운 지불 및 수취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억개에 달하는 은행 계정의 계정-대-계정 역량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 솔루션은 비자넷(VisaNet)의 운영 규모와 성능을 토대로 비자가 인수하는 어스포트(Earthport)를 통합해 비자 고객들이 전 세계 자금 이동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변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유연성 있는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중개 업체들을 통해 금전을 관리하고 송금할 때 가끔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줄여준다. 이 솔루션은 비자넷에 대한 단일 연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금이 단순하게 이동하게 함으로써 금융기관, 핀테크, 송금 서비스 제공업체, 은행 등이 새로운 결제 흐름을 확보해 성장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한다.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은 보험료 지불, 시장 판매 대금 지불 등 자국 내 및 국경 간 개인-대-개인(P2P), 기업-대-중소기업(B2SB), 기업-대-소비자(B2C) 사용을 실시간으로 지원해[2] 근로자들이 급여뿐 아니라 송금되는 돈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비자의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들이 비자 다이렉트 페이아웃에 힘입어 새로운 자금 이동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다.

·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홍콩] Limited)은 소매 금융 고객을 위해 디지털 국제 송금(International Transfer)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 머니그램(MoneyGram)은 세계 각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돈을 송금하고 그들로부터 수취하는 고객들을 위해 향상된 자금 이동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 비자의 핀테크 파트너인 킥글로벌(KyckGlobal)은 보험금 청구 지불, 중소기업(SMB) 부문을 위한 신속 자금 결제, 독립 계약자 및 시급 근로자들의 급여에 대한 신속한 접근 등을 포함하는 결제 엔진을 통해 다양한 B2SB와 B2C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