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IDEAS와 LG전자가 상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rf IDEAS의 ‘웨이브 ID OEM(WAVE ID? OEM)’ 보안 액세스 기술을 LG의 헬스케어용 24CN670 올인원 씬클라이언트(All-in-One Thin Client)에 통합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rf IDEAS는 논리적 액세스와 인증을 위한 자격증명 리더기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이다.

LG 24CN670 씬클라이언트는 IEC60601, CE MDD, FDA 1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병원 IT 관리자와 채널 파트너의 상당한 관심 속에 개념증명(PoC) 요청이 쇄도했다. 헬스케어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은 개인정보 보호와 효율성이다. ‘웨이브 ID’가 내장된 리더기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액세스 제어를 가능케 하고 하드웨어 액세스를 단순화하며 궁극적으로 임상의가 지루한 암호 로그인보다 치료에 더 중점을 두도록 함으로써 환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김봉석 LG IT 수직영업 부사장은 “LG는 rf IDEAS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rf IDEAS는 탁월한 RFID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프리바타(Imprivata) 및 기타 주요 헬스케어 중심 기술 제공업체 솔루션과의 보편적 호환성을 입증했다”고 평했다. 이어 “24CN670 씬클라이언트를 시작으로 rf IDEAS와 함께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와의 파트너십은 선도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이 ‘웨이브 ID’ 리더기의 유연성과 폼팩터, 광범위한 자격 증명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비드 코팅엄(David Cottingham) rf IDEAS 사장은 “LG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업계의 니즈에 부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rf IDEAS의 자격인증 솔루션은 이러한 올인원 씬클라이언트에서 원활한 성능을 구현한다”며 “OEM 파트너사에 전문적 설계와 지원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웨이브 ID’ 리더기 기술이 탑재된 LG 씬클라이언트 신제품은 2021년 초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