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Inc.)(뉴욕증권거래소: V)가 전 세계 개인, 기업 및 사회의 공평한 경제적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결제 정책에 대한 연구 및 민-관 대화 전문 센터인 비자 경제역량 강화 연구소(Visa Economic Empowerment Institute, VEEI)를 개설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VEEI는 전 세계 결제 생태계에 장기적 정책을 통보하고, 디지털 결제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가치를 증진하여 포용성을 발전시키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와 통찰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VEEI는 정책 입안자, 규제 관계자, 비정부 기관, 국제기관들이 세계 경제를 재건하고 성장시키는 정책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포럼 역할을 하게 된다.

알 켈리(Al Kelly) 비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자의 비할 데 없이 우수한 전 세계 네트워크와 경제 추세에 대한 시각은 VEEI로 하여금 결제 생태계에 관한 완전히 새로운 통찰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를 개선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VEEI는 모든 사람이 어디에서나 경제적 기회를 얻는데 걸림돌이 되는 장벽을 제거하고 그러한 기회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다음 단계 조치로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타운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교수이자 세계은행 전문위원을 역임한 바버라 콧슈워(Barbara Kotschwar) 박사가 VEEI의 전무이사가 된다. 그는 결제, 중앙금융, 개발 금융, 국제 무역, 사이버 보안 및 기타 주요 이슈 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원 팀을 이끌게 된다. 연구원들은 비자의 방대한 정보자원과 기술 역량을 활용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 세계 지역사회에 진정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알 켈리 비자 CEO의 수석 고문인 빌 쉬디(Bill Sheedy)가 이 연구소의 회장직을 맡게 된다.

콧슈워 박사는 “세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상호 연결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연결과 세계 시장 접근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성별 간 격차, 세계 각 지역 간 발전 격차, 인종 간 격차 및 기타 포용성 간극을 좁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소는 공공 및 민간 부문 주역들이 다같이 협력하여 경제적 역량, 무역 및 글로벌 연결성을 향상시키게 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 경제역량 강화 연구소는 아래 세 가지 전략적 지주에 역점을 두고 임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이슈, 포용적 경제 성장, 금융 포용성, 극소 및 중소기업(MSME)의 경영 회복 및 회복력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형평성 및 포용성의 증진’
· 디지털 및 국경을 초월하는 무역의 확대를 장려하는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을 통한 성장 도모’
·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고 받으며 MSME의 경영을 회복하는 방법을 구상하는 돈의 미래, 사회 및 국경간 이슈, 그리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결제관련 개방적 미래의 구상’

VEEI는 개설과 관련, 연구에서 역점을 둘 지주에서 풀어야 할 주요 맥락 상 난제 중 일부 요점을 아래와 같이 밝히는 기본 방침서를 발표했다.

· 디지털 형평성 및 포용성의 증진: 코로나19 팬데믹이 몇 년 걸려서 진행될 디지털 전환을 몇 개월 동안에 진행되도록 가속화함에 따라 디지털 연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사용에 대한 접근성과 장벽을 둘러싼 전반적 불공평성이 대두되고 있다. 예를 들면, 세계 인구의 93%가 모바일 광대역이나 인터넷에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지만 거의 절반(36억명)이 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 무역을 통한 성장 도모: 디지털 경제에서 무역 협정이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디지털 거래에 대한 확고한 공약이 별로 없는 가운데 보호주의가 증가하고 있어서 MSME의 성장과 보다 넓은 디지털 경제와의 연결이 위협받고 있다.

· 결제관련 개방적 미래의 구상: 결제 수단의 혁신이 증대되고 있어서 새로운 결제 플랫폼을 통한 사이버 보안 보호와 금융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