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80여종의 우유가 들어가는 자사음료 주문 시 우유 대신 두유로 선택하는 고객에게 특전을 제공하는 등 두유 음료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 370여 매장에서 두유로 주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우유 대신 두유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음료 5종을 선정했다. 두유 카페 라떼, 두유 그린 티 라떼, 두유 차이 티 라떼, 두유 그린 티 프라푸치노, 두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 등이며, 스타벅스가 매일 유업과 공동 개발한 자체 두유를 사용해 모든 음료를 한층 고소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타벅스는 2006년 매일 유업과 공동 개발한 천연두유 ‘소이 카페’를 독점 사용해오고 있다. 인공첨가물과 방부제가 일체 함유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칼로리도 200ml기준 일반 우유 140kcal대비 105kcal로 낮아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4월부터, 두유 선택 시 추가 부담금 500원을 없애 일반·저지방·무지방 우유와 두유를 고객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두유 음료를 장려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0월 들어 전월 대비 두유 사용 실적이 23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그리고 건강과 웰빙이 함께 하는 스타벅스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두유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함께, 식물성 단백질 및 여성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건강 웰빙 음료이며,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며 재배되는 탁월한 친환경 음료이기도 하다. 더욱 많은 분들이 스타벅스 두유 음료를 즐기시며, 맛과 영양은 물론, 환경 사랑도 함께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