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가 학생용 국민의자 플라키키와 협업해 링고X플라키키 에디션을 출시했다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2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스쿨룩 스타일인 ‘엘레멘터리(ELEMENTARY)’ 콘셉트로 아동복 브랜드 플라키키(FLAKIKI)와 협업한 ‘링고X플라키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디즈의 스테디셀러 학생용 의자 링고의 ‘링고X플라키키 에디션’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의자 ‘링고’에 플라키키 특유의 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체커보드(바둑판 무늬) 패턴을 적용한 제품으로 독보적인 시디즈의 의자 기술력에 플라키키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은 등판과 좌판의 커버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어 손쉽게 새 제품처럼 교체해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링고 구매자도 소재와 컬러를 바꿔 새로운 분위기로 제품을 연출할 수 있다.

시디즈의 ‘링고’는 성장이 빠른 아이들을 위해 등판 높이와 좌석 깊이를 신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Growing)’ 기능이 적용돼 바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110~160cm 신장의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사용 가능해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링고’는 고정형·회전형·선택형 등 중심봉 옵션을 학습 상황에 따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의자 바퀴를 고정시키는 싯브레이크 기능을 더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신장에 따라 키가 작은 아이들은 탈부착이 가능한 발 받침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1월 2일 플라키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량 한정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1월 중 시디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공식 판매할 예정이다.

시디즈는 패션 브랜드와 최초로 컬래버를 진행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롭고 개성 있는 학생용 의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처음 론칭한 플라키키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홍보 마케팅으로 출시 아이템마다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등 트렌디한 엄마들 사이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플라키키는 디즈니, 뉴발란스 키즈, BYC와 같은 유수한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