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OVP) 서비스 kollus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기업 카테노이드가 국내 최대 콘텐츠 보안 전문 업체인 잉카엔트웍스와의 기술 협력으로 2019년 10월부터 자사 비디오 플랫폼인 Kollus에 멀티 DRM기반 동영상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테노이드는 동영상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OTT를 포함한 비디오 플랫폼과 CDN 서비스에 이어 국제표준 Multi-DRM의 보안 기능을 갖춘 통합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OS와 Device에서, 웹 브라우저 기반 HTML5 Player(비설치형)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의 불법적인 유출을 방지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 멀티 DRM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한다.

멀티 DRM은 서비스 대상 단말의 OS 및 브라우저에 따라 Google의 Widevine(와이드바인), Apple의 FairPlay(페어플레이), Microsoft의 PlayReady(플레이레디) 3가지가 구분되어 적용되는데, Kollus에는 멀티 DRM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암호화 및 인증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고객사의 기존 업로드 프로세스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테노이드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의 Kollus HTML5 Player 역시 기존 프로세스를 변경없이 쉽게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멀티 DRM은 웹 기반 비설치형 HTML5 Player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상용 OS, Device, 브라우저에 호환되어 사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체 Web View를 내재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검색엔진 앱 등)에서는 앱의 상황에 따라 영상 재생이 제한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카테노이드는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이 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고객사가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 일반 웹 환경이 아닌 전용 앱(App)의 경우도 Kollus Player SDK(iOS, Android)에 멀티 DRM을 제공할 수 있어 전용 OTT앱(App) 기반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멀티 DRM 솔루션을 포함한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최근 스트리밍 형태의 유료 콘텐츠 보호를 위한 디지털 권한 관리(DRM)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해외 CP(Content Provider)들의 경우, 멀티 DRM 적용을 콘텐츠 제공의 필수 사항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ollus의 멀티 DRM 서비스는 VOD이외 Live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할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국내 OTT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존 동영상 콘텐츠 사업자들의 서비스 제공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멀티 DRM 서비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콜러스 고객지원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