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8층에 개소한 「동남권 소프트웨어(SW)품질역량센터 경남본부(이하 “경남본부”)」가 그동안 SW테스팅 장비를 두루 갖추고 21일부터 중소기업 및 도민 서비스에 나선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지역 SW산업의 품질 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해 운영하는 경남본부는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 도내 기업체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SW테스팅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동차·조선·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에 사용되는 핵심SW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SW의 품질관리를 위해 구축된 경남본부는 SW 테스트 장비, 정적·동적 테스트 프로그램, 품질관리 인력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도내 기업체 및 도민을 위한 SW품질테스팅 지원, 품질인증 컨설팅과 교육·세미나를 통한 전문인력양성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SW품질 지원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역 IT/SW업체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창원에 경남본부가 개소됨으로써 지역SW에 대한 국내·외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SW품질에 대한 인식 확산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체와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W품질테스트 등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경남본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