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지난 25일 고양·파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강사들과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민자들에게 좀 더 나은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등록된 고양·파주 한국어강사및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 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

현재 고양·파주 이민자는 3만여명인데 체류자격에 따라 다양한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국어 교육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어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경기8거점의 운영기관들 및 각 운영기관 소속 한국어강사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과 김양연 반장이 참석해 강사들과 질의, 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강사들의 열의가 대단하다 8거점을 중심으로 사회통합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는데 이민자들이 보다 나은 한국어교육이 이루어질 것 같다. 최대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고양·파주 한국어 강사 및 운영기관 모임을 자주 갖고 이민자들의 원활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에게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회통합교육으로,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이민자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자격·국적 부여 등 이민정책과 연계하여 혜택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이민자 사회통합정책이며,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거점운영기관으로,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결혼조기적응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면서 이민자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