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1. 21(목) 14:00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산업부, 외교부,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對이란 제재 해제 설명회」가 열렸다.

 정부는 1월 21일(목) 무역협회, 전략물자관리원,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란 제재 해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외교부, 기획재정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이란제재 이후 변동내용과 향후 교역․투자시 유의사항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현장에 있는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여 지원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번 설명회에서 기업들은 정부가 금융거래를 위한 한국은행 허가서 및 전략물자관리원의 비금지확인서 발급 등 각종규제를 신속히 폐지한 것을 환영하면서, 달러화외 유로화 등 여타 통화결제시스템의 조속한 구축, 대이란 교역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적극적인 금융지원대책 마련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정부에 건의 하였다

정부는 금번 설명회에서 파악된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건의사항을 종합해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제재에 관한 종합 Q&A」를 다음주 공지할 예정이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에는 정부가 우리 기업들이 입을 수 있는 더 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사회 규제사항을 엄중히 적용한 측면이 있으나, 앞으로는 제재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의 이란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과 정책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1.25일(월)부터 이란 제재해제에 따른 기업의 애로를 집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가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 (설치장소) 우리은행 본점 (구성) 기재부, 산업부, 전략물자관리원, 무역보험공사, 수은, 우리․기업은행, KOTRA 등

더불어, “부산(1.27일)을 시작으로 충북(1.29일), 대구․대전․경남․경기지역(2월중) 등 지방설명회를 통해 이란제재해제 관련 정보제공 및 현장애로 해소 지원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