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토크돌즈’(TalkDolls)로 잘 알려진 캐릭터 디자인 기업 롬팩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켄턴에서 열린 제5회 미식축구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 했다고 24일 밝혔다.

▲ 롬팩이 미국에서 열린 제5회 미식축구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토크돌즈 캐릭터를 홍보했다

롬팩(ROMPACK)은 이번 행사에 참여로 KAFA 대한미식축구협회(강요식 회장)와 손잡고 미국 스포츠 시장에 스포츠팀 캐릭터, CI, BI 스포츠 머천다이징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KAFA 대한미식축구협회는 미국 캔턴시와 MOU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미 풋볼 우호증진과 한국 대표팀 스폰서 기업들의 미국진출에 견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롬팩은 미식축구 월드컵 기간 중에 한국을 포함한 6개국 나라 대표팀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토크돌즈 캐릭터를 홍보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토크돌즈는 다양한 모션, 의상, 배경, 메시지로 캐릭터를 아기자기하게 꾸며 동영상 및 이미지를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공감을 이야기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한 토크돌즈는 각기 다른 개성의 토크걸즈 시리즈와 토크돌즈 보이즈 시리즈가 있다. 롬팩은 토크돌즈 토크패밀리 시리즈를 제작 중에 있다.

롬팩 박계현 대표은 “이번 미식축구 월드컵 행사 후원은 토크돌즈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이자 기회가 됐다”며 “적극적으로 미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뛰어들어 컨텐츠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8~19일 미국 오하이오주 캔턴에서 펼쳐진 제5회 미식축구 월드컵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프랑스, 호주, 한국, 브라질 등 7개국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1위는 미국, 2위 일본, 3위 멕시코, 4위 프랑스, 5위 호주, 6위 한국, 7위 브라질이 차지했다. 한국대표팀은 대한체육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본선진출에 성공했으며 한국미식축구협회는 후원금 모금으로 선수들을 뒷바라지 해오고 있다. 토크돌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http://www.talkdolls.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