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사진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가족친화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 ‘일하기 좋은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0년부터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왔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가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 재무안정성 ▲ 대외적 이미지 ▲ CEO 관심 및 실행의지 ▲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활용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은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신청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3년간 연장된다.

도는 올해 신규로 30개 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우편접수로 제출서류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