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8. 28(목) 삼성동 인터콘 코엑스호텔에서 앤드류 해밀턴(Andrew Hamilton) 옥스퍼드대 총장, 짐 맥도날드(Jim McDonald) 스트래스클라이드대 총장,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장, 홍석우 前지식경제부 장관, 서남표 前카이스트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너지 기술 국제포럼 2014」

에너지기술 국제포럼 2014 (Energy Tech Insight 2014)이 8. 28. ~ 29. (2일간)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렸다.

5회째인 에너지기술 국제포럼 2014는 앤드류 해밀턴(Andrew Hamilton) 옥스퍼드대 총장, 짐 맥도널드(Jim McDonald)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총장, 서남표 전(前) 카이스트 총장 등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기술의 창조적 융합(E-Tech Creative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에너지기술의 세계적 흐름(Global Mega Trend)과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인사이트 토크(Insight Talk)로 논의했으며, 이후 세부 국가별포럼, 에너지 기술 인사이트(ETI)세미나와 에너지기술별 포럼 등으로 진행했다.

첫날인 28일 인사이트 토크 에서는 해외 초청인사들의 주제 발표 후 ‘창조경제-글로벌 관점’ 에서 차세대 혁신기술과 미래 에너지기술과 융합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앤드류 해밀턴 옥스퍼드대 총장은 ‘와해성 에너지 기술’(Disruptive Energy Tech) 이라는 주제로 시장을 재편성 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태양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및 물질, 바이오에너지 등)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했다.
* 특히,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청되는 홍석우 전(前)지식경제부 장관은 국내 에너지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화두를 제시하고 논의, 진행에는 황주호(경희대 교수)

오후에는 영국과 네덜란드와 함께 ‘해양에너지 분야 융·복합 기술을 위한 한-영 협력전략’, ‘한-네덜란드 에너지효율향상 협력을 통한 에너지 중소·중견기업 육성방안’ 등 국가별 포럼을 각각 진행했다.
* 영국(스트라스클라이드대:Strathclyde Unv), 네덜란드(네덜란드에너지연구센터(ECN), 네덜란드기업진흥원(RVO))

이어서 ‘에너지테크 리더스클럽’ 행사에서는 ‘기술의 융합, 사람의 화합’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기술인들의 만남의 장(場)을 마련하고 에너지기술 혁신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포상도 수여했다.
* 에너지기술혁신대상(장관표창) : [단체] (주)넥스챌, [개인], 김중배(고려대학교)

29일에는 서남표 전(前)카이스트대 총장이 ‘한국의 에너지 안보(Korea’s Energy Security: Poblems, Options and Opportunities)’ 를 주제로 발표 후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후 에너지 세부 기술별 포럼을 개최했다.
* 세부기술: 에너지저장, 효율향상, 원자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바이오폐기물, 연료전지, 풍력
* 패널간의 토론에서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에너지기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모색

김준동 산업부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의 산업 경쟁력, 지속가능성 및 안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분야의 창조적인 융·복합기술개발이 미래사회 에너지기술의 시대적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 강조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 에너지기술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