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일보는 직할시 승격 50년 기념사업으로 9~10월 ‘과거와 오늘을 잇는 시민참여 전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축제에 전시할 시민 소장품 및 사진 공모를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소장품은 시민생활의 발자취를 담고 있거나 현재 부산시민의 삶을 나타내는 물품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은 추억사진(부산을 배경으로 한 추억 있는 개인사진)과 명소사진(미래에 남기고 싶은 부산 모습)으로 나누어 접수하며 부산이 담긴 사진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60명에게 상장, 상금, 상품권 시상, 전시 물건에 소유자 이름 명시, 시민 요청 시 소장품 감정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50th.busan.go.kr)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기타 공모전 관련 정보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소장품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6건 선정하여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2건(각 50만 원), 장려 3건(각 20만 원)을 시상하고 참여작 50건에 대해서는 3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 당선작은 추억사진과 명소사진으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1건에 대해 시상하고, 참여작 100건에 대해서 2만 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7월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