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28일 오후 3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시와 구·군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일자리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는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4대 분야에 9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 3만 7,236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7264억 원(국비 1201억, 지방비 1364억, 기타 4699억)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신규 일자리 창출 46개 단위사업, 2만 1,461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19개 사업, 7,210개 △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및 직업훈련 28개 사업, 1,605개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 6개 사업 6,960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단위 사업을 보면 국·내외 기업유치, 창업 및 공장설립 지원, 울산 4대강 정비, 지역공동체 사업,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CEO 육성사업, 산업체 장기 인턴십, 여성 직업능력 개발, 맞춤형 산업용지 개발, 강동권 개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 지난해의 경우 총 7,03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분야에서 97개의 단위 사업을 추진, 3만 8,385개(목표 3만 1,3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